사진: '상류사회' 방송 캡처
사진: '상류사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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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상류사회' 박형식이 유이에게 물을 쏟아부었다.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연출 최영훈, 극본 하명희)' 1회에서는 유창수(박형식)가 윤하(유이)와 맞선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창수는 찢어진 청바지를 입고 온 윤하를 빤히 바라보다가 "이짓하려고 장소 바꿨냐?"라고 물었다. 그녀는 예의를 지켜달라며 씹던 풍선껌을 잠깐 입 속으로 숨겨뒀다.창수가 삐딱하게 나오자 그녀는 입에 있던 풍선껌을 손으로 꺼내더니 "댁이 반말까니까 나도 반말깔게"라며 뚫어지게 그를 쳐다봤다. 그리고 자기 차림에 대해선 말하지 말고 그냥 맞선녀가 싫다고만 해달라고 부탁했다. 재수없다는 말도 보태달라고 했다.

그러나 창수는 부탁하면서 무슨 반말이냐며 예의 좀 차리라고 훈수를 뒀다. 그러더니 벌떡 일어나 "집에 가서 너가 되게 맘에 든다고 말할거야. 너랑 결혼한다고 할거야"라고 했다.또 자신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게 호구되는 것과 이용당하는 것이라고 거들었다. 그러면서 "나 나간 다음에 나와. 같이 걷기 싫어. 앞으로 내 눈 앞에 띄지마"라며 그녀를 흘겨봤다.그러자 윤하는 "결혼한다고 집에다가 말한다면서요"라며 그를 잡아세웠다. 창수는 뭐 이런 애가 다 있냐는 표정을 지으며 가볍게 미소를 띄었다. 그러더니 "뭐냐 또. 이와중에 순진하긴 한거야? 겁준거야, 너"라고 했다. 윤하가 감사하다며 웃자 그는 그녀의 머리에 물을 쏟아부으며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말을 남기고 나가버렸다. 한편 창수는 호텔 밖으로 나가면서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보고 했다. 그는 맞선녀인 윤하를 또라이라고 표현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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