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로하스요양병원· 부천성모병원·메디홀스의원·부천성모장례식장
[헤럴드시티=한준철 기자]부천시가 메르스 양성 판정자 이동 경로를 발표했다. 부천시는 7일 메르스 1치 양성 판정을 받은 이모 씨(36, 자영업, 괴안동 리라아파트)의 지난달 26일부터 6월5일까지의 상세 경로를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 씨와 함께 살던 어머니 박 씨(65세)와 동생 이씨(35세)의 가검물을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검사한 결과 메르스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한편 부천시는 이 씨의 경로에 속한 3곳의 병원과 1곳의 장례식장에 대한 접촉 인원 300여명에 대한 1차 전수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래는 부천시가 발표한 이모씨의 상세 경로. ◎서울 강남 대형병원(5월 26일 ~ 28일) ▶5월 26일부터 28일 사이에 서울 강남지역의 ‘대형병원 응급실’에 입원 중인 이 씨의 아버지 이씨(66세)를 병문.폐암으로 입원 중이었던 이 씨의 아버지는 임종이 다가와 ‘서울 강남지역 대형병원’쪽으로부터 퇴원 요구를 받음.◎부천로하스요양병원( 5월 28일 오후 1시~오후 7시 30분) ▶이에 따라 가족들은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로하스요양병원에 5월 28일 오후 1시에 입원. 이어 저녁 7시 40분까지 입원 중 유명을 달리함. ◎부천성모장례식장(5월 28일 오후 8시~ 30일 오전 11시) ▶가족들은 사망한 이 씨를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소재 부천성모장례식장 9호실(영안실)에 안치. 당시 70여 명의 가족 등 지인이 조문을 다녀감. 이후 5월 30일 오전 11시에 발인해 벽제화장장에서 화장 후 화성시 비봉읍 천주교 추모공원에 안치함. 장례 후 오후 8시께 처음으로 오한을 느껴 집으로 귀가 후 잠을 잠. 5월 31일 10시께 시흥시 과림동 소재 태양테크라는 회사에 출근해 근무한 뒤 오후 6시에 퇴근.◎온누리보석사우나(5월 31일 저녁 9시 ~ 6월 1일 오전 7시) ▶저녁 9시부터 다음날인 6월 1일 아침 7시까지 부천시 소사구 역곡3동 온누리보석사우나에서 잠을 잠. ◎메디홀스의원(6월 1일 오전 9시) ▶집에 귀가 후 식사를 마친 뒤 이 씨는 오전 9시께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소재 메디홀스의원에서 진료를 받음. 9시30분부터 근육이완제가 포함된 수액주사를 맞은 뒤 11시에 귀가.이어서 삼우제를 참석한 뒤 다음날에는 다시 회사로 출근. 다음 날에도 출근을 강행.◎메디홀스의원(6월3일 오전 9시30), 부천성모병원 외부진료소(6월3일 오후 1시54분) ▶6월 3일 출근 후 차도가 없자 메디홀스의원에 오전 9시30분께 방문.해열제 등의 처방을 받았고, 부천성모병원으로 진료를 권유받음. 이어서 오후 1시 54분께 부천성모병원 외부진료실에서 도착해 인플루엔자 양성 반응 후 타미플루 처방 후 귀가. ◎부천성모병원 외부진료소(6월 5일 오후 6시 20분) 4일은 정상 출근해 근무. 5일에는 정상 출근 근무하다가 오후 5시 20분에 부천성모병원 외부진료소에 방문.이어서 부천성모병원 측의 연락을 받은 소사보건소가 6월 5일 저녁 6시20분께 역학조사와 가검물을 채취.이어서 6월 6일 새벽 2시 29분 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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