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메르스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해군 여군 하사가 메르스 의심 환자로 격리 조치됐다.군 관계자는 5일 “해군 소속 여군 A하사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이 의심돼 격리 조치했다. 여군 하사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83명도 격리했다”고 밝혔다.이미 공군과 육군에서는 메르스 감염 의심자가 나와 격리 조치를 받았지만, 해군에서 의심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여군 A 하사는 지난달 29일 대전 지역 병원에 입원한 조부의 병문안을 간 뒤, 4일 모친과의 통화에서 지난 2일 조부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교육기관인 해당 부대에 신고, 격리가 진행됐다.군 관계자는 “A 하사가 조만간 메르스 검사를 받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군대에서까지 메르스 공포가 확산되자 국방부는 “모든 장병들의 외출, 외박, 면회 등은 제한할 예정이지만 병장들의 전역 전 말년 휴가는 정상 시행한다”며 “휴가 복귀자는 발열체크를 하고 1회용 마스크를 지급하는 등의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여군 하사 격리에 누리꾼들은 “여군 하사 격리, 확진 전에 갔다왔구나”, “여군 하사 격리, 음성이길”, “여군 하사 격리, 군대에 퍼지면 안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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