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애림 기자] '파랑새의 집' 정원중이 상사에게 혼나는 모습을 딸 경수진에게 들켰다.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극본 박필주 / 연출 지병헌) 31회에서는 강재철(정원중)이 회사에서 문서 실수로 상사에게 호되게 혼나는 모습을 딸 강영주(경수진)에게 보여 눈물 흘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주는 재철이 차를 팔았다는 사실을 모르고 아침부터 차를 빌려달라고 재철을 다그쳤고, 재철은 회사 후배에게 차를 빌려줬다고 둘러댔지만, 계속해서 조르며 짜증을 내는 영주에게 미안한 모습을 보였다.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오민자(송옥숙)은 재철에게 차를 어떻게 한거냐고 물었고, 재철은 감봉되어 차를 팔았다고 민자에게 솔직히 털어놓았고, 민자는 "또 누구 때문에 감봉 된거냐며" 한숨을 쉬어 재철을 안타깝게 했다. 오후가 되서 오늘이 아빠의 생일이었다는 사실을 눈치 챈 영주가 재철을 만나기 위해 회사를 찾았다가 로비에서 상사에게 혼나는 재철의 모습을 발견했다.
상사는 재철을 향해 서류를 집어던지며 "공 하나가 왜 더 붙어 올라갔느냐"고 화를 냈고 재철은 연신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상사는 "이렇게 일할거면 그냥 나가라. 이번 권고사직 왜 하는지 모르느냐"며 계속해서 큰 소리로 화를 냈고, 무릎을 꿇고 서류를 줍던 재철은 이를 지켜보며 우는 딸 영주를 발견하고 놀란 표정을 지었다.영주는 상사를 향해 "그만하면 됐잖아요" 라며 "저분이 우리 아빠라구요. 사람이라면 알아들으니까 그만하세요"라고 울먹이며 말했다. 이런 영주의 모습에 "이게 뭐라고 우느냐, 잘못했으면 혼나야지 아빠는 괜찮다"고 영주를 달래는 재철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한편, 회사의 바이어들을 만나 미팅을 하는 도중 설계도를 도둑맞아 해고 위기에 처한 지완(이준혁)은 현도(이상엽)의 도움을 받아,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채고 내부에 적이 있음을 직감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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