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백진희기자] 메르스 확산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극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 열감지기 설치 소식이 들려와 화제다. 이에 대해 진중권 교수가 청와대 열감지기 설치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기만 살겠다고? 청와대 열감지기에 귀체온계까지 동원…메르스 철통 보안"이라는 글을 올렸다.이에 앞서 진중권 교수는 지난 5일에도 "'불안 과도하다'더니 열감지기 설치한 청와대"라는 글과 함께 관린 기사를 링크하기도 했다. 청와대는 지난 4일 본관 출입문에 열감지기를 설치해 출입자들의 체온을 검사했고, 귀체온계로 체온을 측정하기도 했다는 것이 보도돼 국민들의 불안을 더욱 가중시킨 바 있다. 메르스 청와대 열감지기 소식에 대해 국민들은 SNS를 통해 “메르스 청와대 열감지기 그거 누구 돈으로 한 거래요?”(@u*****), “메르스 청와대 열감지기, 병원 공개 늦장 대응으로 세월호 이 후 또 무능 정부 재발 됐네요”(@j*****) 등 냉담한 반응을 이어갔다.이 같은 비난이 일자, 청와대 대통령 경호실은 6일 "메르스가 경호상 위협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 경호매뉴얼에 따라 4일부터 열영상감지기를 운용 중"이라고 밝혔다. 경호실은 "해당 장비는 경호실 보유 장비로 지난 4월 중동 순방 시에도 운용됐던 것이다. 해당 열영상감지기는 국빈행사에만 청와대 본관 출입구에서 한시적으로 사용했으며 현재 운용하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끝으로 "귓속 체온계의 경우 대통령 근접상근자에 대한 검진 차원에서만 제한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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