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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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쥬얼리 멤버들이 반가운 얼굴을 비췄다. 5일 방송된 MBC ‘세바퀴’ 에서는 쥬얼리 원년멤버인 박정아, 서인영, 이지현이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됐다. 쥬얼리 해체 이후 약 9년만의 예능 출연이었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이지현과 연기자로 변신을 꾀한 박정아, 활발한 솔로 활동 중인 서인영의 조합이 눈길을 끌었던 것. 방송 초반 박정아는 과거 활발하게 예능 활동을 이어나가던 때와는 달리 ‘구식’ 개그감을 선보여 오히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제가 예능감이 떨어진 것 같아서 걱정이 됐다. 하지만 요즘 감이 제철이 아니라 괜찮지 않나” 라는 올드한 개그감에 유일하게 김흥국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던 것. MC들은 쥬얼리에게 “그동안 동고동락해온 세월이 있는 만큼 무슨 얘기가 나올지 불안하지 않나” 라며 서로에게 얽힌 비밀이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풀어줄 것을 기대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서인영은 방송 녹화 2주 전 멤버들과의 회동이 있었고 그 자리에서 서로에 대한 기억을 꺼내볼 수가 있었다고 말하며 “이 정도면 괜찮겠다” 싶은 수준으로만 서로에 대해 기억하고 있다며 안심하는 모습이었다.

김구라는 “서로 머리끄덩이를 잡고 있는 거다. 암묵적 비밀 유지가 될 수밖에 없다” 라며 한 명이 입을 여는 순간 이 평화는 금세 깨지고 말 것이라는 지적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반면 이지현은 “저는 두 분보다 여유가 있다. 이미 결혼도 했고 아이도 기르고 있는 안정된 삶을 살고 있으니 마음이 편하다” 라며 시집 가지 않은 서인영과 박정아보다는 한결 안심할 수 있다는 태도였다. 하지만 서인영은 곧장 지금의 남편이 아닌 과거 남자친구 이야기를 언급해 이지현을 당황케 만들며 쥐락펴락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쥬얼리 멤버들의 추억의 무대가 재연됐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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