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레나(김성령 분)가 민준(이종혁 분)의 외도 장면을 목격했다.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연출 이대영·김민식, 극본 박현주) 25회 방송분에서는 첫사랑 지수의 꼬임에 넘어간 민준의 모습이 그려졌다.지수는 몸이 아프다며 민준을 병원으로 불렀고, 허리가 아프다는 핑계로 민준에 어깨에 기대며 안기다시피 했다. 마침 민준과 지수 사이를 의심하던 레나는 병실로 들어왔고 두 사람이 안고 있는 장면을 목격한 후 화가 나서 병실을 뛰쳐나갔다.
뒤늦게 지하주차장으로 따라온 민준은 레나의 차를 세우며 오해라고 해명했고, 레나는 차에서 내려 “내가 이 두 눈으로 똑똑히 봤는데 무슨 오해? 당신은 좀 다를 줄 알았는데 당신도 똑같아”라고 소리쳤다. 이어 레나는 “이제껏 날 짓밟고 배신한 그들과 다를 게 하나도 없어. 당신은 믿었는데 어떻게 이럴 수 있어? 당신이 그 여자 차타고 가는 거 다 봤어!”라고 했고, 민준은 “우연히 만난 건 사실이지만 나한테 여자 아니야”라고 말했다. 민준의 말에 레나는 “난 그런 줄도 모르고 아버님께 음식이다 사업 계획서다 다 갖다 바쳤어. 당신 다시 인정받게 하려고. 그 여자 만나서 다시 살지 왜 나랑 결혼했어? 당신 하나 믿고 내 인생 전부를 걸었는데!”라며 격분했다. 레나는 민준이 전에 걸어줬던 목걸이를 빼며 “이게 당신이 준다던 그 행복이니? 이젠 그 행복 사양할게”라며 땅에 던져버렸다. 얘기를 들어보라는 민준에게 레나는 “보나마나 다 거짓일 텐데 내가 왜 들어!”라며 차를 타고 떠나버렸다. 한편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MBC 주말 드라마 ‘여왕의 꽃’은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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