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조망권 한강변 200m 최고층‘ 래미안 이촌 첼리투스’올라가보니…
최근 용산 미군기지의 평택 이전, 용산역 주변 개발 등이 맞물리면서 서울 용산 일대에 대한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서울 강남에 이어 서울 용산 일대 노후 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 중 단연 돋보이는 단지는 오는 7월 입주하는 이촌동 렉스아파트 재건축 아파트 ‘래미안 이촌 첼리투스’다. 용산구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동부이촌동의 첫 재건축 사업으로 나온 이 아파트는 최고 층수 56층, 최고 높이 약 200m의 위용을 자랑한다. 지난 2013년 4월 서울시가 한강변 아파트의 최고 층수를 35층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발표하기 전, 사업이 진행돼 현존하는 한강변 최고층 아파트 타이틀을 갖고 있다. 단지 주변 공인중개업소에서는 이미 조합원 매물이 거래되고 있었다. 전용면적 124㎡ 단일평형 460가구로 구성된 이 단지에서 조망이 우수해 선호되는 일부 매물은 20억원 이상을 호가하고 있었다.
기자가 5월 말 찾은 이 단지는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었다. 아파트에 설치된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잠시 담소를 나누는 사이 최고층인 56층에 초고속으로 도착했다. 아파트에 설치된 분당 240m 속도의 초고속 엘리베이터로 56층까지 올라가는데 1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56층에서 내려다본 광경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삼각산에서부터 내달려온 목마른 용이 비로소 물을 만난 격.’ 일부 풍수지리학자들이 서울 용산을 이야기할 때 쓰이는 ‘갈용음수(渴龍飮水)’의 땅이라는 표현이 한 눈에 와닿았다. 북쪽으로는 남산이 용산을 병풍처럼 휘어감고 남쪽으로는 한강물이 용산을 궁수형으로 휘감아 돌아가는 배산임수 명당의 전형적 입지가 한 눈에 들어왔다.
구비구비 이어진 한강 물줄기가 동서 양쪽으로 장대하게 펼쳐졌고 남산까지 탁트인 조망도 일품이었다. 서울 주요도로를 달리는 자동차의 행렬이 그 사이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한강과 대교, 서울 대부분의 구조물이 내려다보이는 압도적 조망은 이곳이 서울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는 느낌을 갖게 할 정도였다.
총 3개동을 서로 연결하는 17층의 스카이브릿지가 다소 심심해 보이는 이 아파트 외관을 더욱 멋지게 만드는 동시에 이용 편의성 또한 높였다. 17층에서는 어느 동으로든 쉽게 이동이 가능하고, 자연스럽게 주민이 모이는 17층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게스트룸, 카페 등을 모두 조성해 놓았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전형적 배산임수의 명당인 용산에서도 궁수형 입지의 이촌동에 건립되는 래미안 이촌 첼리투스는 한강변 아파트의 새 역사를 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수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