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조동혁이 퇴교 위기에 처했다. 24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2’ 에서는 물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조동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동혁은 수심 7M에서 진행되면 훈련 중 고통을 호소했고 스스로 “퇴교하겠습니다” 라는 말을 뱉고야 말았다. 과거 물 트라우마 때문에 깊은 수심에서 느끼는 공포가 남들보다 더 했던 것. 스스로 ‘퇴교’ 라는 말을 뱉은 조동혁은 결국 동기들이 모든 훈련을 마치고 생활관으로 향할 때 따로 열외될 수밖에 없었다. 교관을 따라 들어선 곳은 바로 퇴교면담을 위한 공간이었다. 교무과장은 “어떤 훈련이 가장 힘들었나” 라며 따뜻한 태도로 조동혁의 말을 들어주었다. 조동혁은 몸이 군데군데 아픈 와중에서도 오늘의 훈련이 가장 힘들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때 교무과장은 “동기 중 본인보다 체력이 낮다고 생각하는 사람 있겠지” 라는 말로 조동혁의 자존심을 자극했다. “그 사람도 못하겠다고 하고 나왔나?” 라는 말에 조동혁은 저질 체력 슬리피를 떠올린 듯 “아닙니다. 잘하고 있습니다” 라고 답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마음가짐의 차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게 됐다. “아프면 퇴교하라는 말은 더 열심히 하라는 말이다. 마지막으로 물어볼게. 더 훈련할 수 있겠나.” 라고 마지막 기회를 제시했다. 잠시 대답하지 못하던 조동혁은 고민하는 표정을 짓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결국 조동혁은 “내일 다시 한 번 해보겠습니다. 버틸 때까지 버텨 보겠습니다” 라는 말로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저질 체력 슬리피의 강인한 정신력이 눈길을 끌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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