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심형탁이 눈물을 보였다.2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11화에서는 '♡ 두 여자 그리고, 두 남자'가 방송됐다.동산(맹상훈)은 꼼장어탕을 맛있게 끓여 봉민규(심형탁) 앞에 내놨다. 민규는 국물을 한 숟갈 떠서 먹어보고 눈물이 날 것 같았다. 그는 "이걸 아버님이 끓이신거란 말씀이시죠. 아버지란 존재가 요리도 할 수 있다니! 사뭇 경이로운 감정이 들어서요"라며 눈물을 글썽거렸다.또 척희(조여정)가 이 꼼장어탕을 먹고 자랐다는 것도 부러워했다. 동산은 딸이 꼼장어탕을 억수로 좋아해서 어린이날마다 끓여줬다며 마음 밖에 줄 게 없어서 그거라도 많이 먹으라고 했었다고. 민규는 그 말을 들으며 척희는 참 행복하게 자랐단걸 느낄 수가 있었다.
민규는 매년 어린이날 마다 똑같은 선물을 받았는데, 그건 백화점 상품권이었다. 그는 얼큰한 국물을 다시 떠먹으며 "이래서 제가 끌렸나봅니다 거칠고 톡쏘고 맵고 화끈한데... 이상하게 따뜻해서요"라고 했다.한편 정우(연우진)는 의뢰 받은 탈북녀의 이혼 소송건 때문에 카페에 있었다. 탈북녀는 북에서의 남편, 남에서의 남편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고 있었다. 또 그 자리엔 수아(왕지원)도 있었다. 그녀는 첫 번째 남편의 변호를 맡게 됐다. 의뢰인은 남한에서 만난 남편에게 가서 이 사람과 살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 북한에서 남편이었던 사람에겐 미안하다며 남들이 이기적인 년이라고 손가락질 할까봐 갈등도 많이 했고 고민도 많이 했다고 언급했다. 그런데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누군지, 그거 딱 한 가지만 생각했다며 자기를 이해해주길 바랐다.그러나 북한에서의 남편은 "뭐야? 싸랑? 내 앞에서 싸랑이라 그랬녜?"라며 뛰쳐나갔고, 그는 어느새 옥상에 서 있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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