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샘 스미스 트위터 캡쳐
사진: 샘 스미스 트위터 캡쳐

[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가수 샘 스미스가 아일랜드 동성결혼 합법화 소식에 소감을 밝혔다.지난 23일 샘 스미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일랜드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해 “아일랜드가 동성애자들이 그곳에서 결혼을 할 수 있도록 법을 통과시켜준 것에 대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앞서 샘 스미스는 동성애자임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2015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레코드를 수상하며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다. 지난해 사랑에 빠졌던 그 남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다. 그 남자에게 차여서 이 음반이 나왔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샘 스미스 외에도 배우 올리비아 와일드는 “사랑으로 세계를 이끌 수 있음을 아일랜드가 보여줬다. 아일랜드 사람이라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라고 전했으며, 배우 제시카 차스테인 역시 “아일랜드 사랑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엔다 케니 총리를 비롯해 레오 바라드카르 보건장관 등 정치권 인사들도 축하와 기쁨을 전하고 있다. 한편 아일랜드 선거관리 당국은 23일(현지시간) 실시된 국민투표에서 “결혼은 성별과 상관없이 법에 따라 두 사람에 의해 계약될 수 있다”를 묻는 국민투표결과 찬성투표 비율이 62.1%로 37.9%인 반대투표 비율을 웃돌았다고 발표하며 동성 결혼을 합법화했다. 국민투표로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나라는 아일랜드가 처음이다. 2001년 네덜란드를 시작으로 스페인과 노르웨이, 스웨덴, 프랑스, 캐나다, 미국 등 18개국이 의회입법이나 법원판결 등을 통해 동성결혼을 합법화했다. 그러나 국민투표를 통해 헌법에 명시한 것은 이번 아일랜드가 처음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일랜드 동성결혼 합법화, 국민 투표로 결정되다니 대단하다”, “아일랜드 동성결혼 합법화, 우리나라에도 이런 날이 올까”, “아일랜드 동성결혼 합법화, 샘 스미스 기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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