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선미 기자] 이해우가 송하윤을 다시 만나겠다는 뜻을 밝혔다.2일 방송된 KBS2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는 동수(김민수)와 술을 마시며 영희(송하윤) 이야기를 하는 인호(이해우)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인호는 동수에게 술 한잔 하자고 불러내 아무 말 없이 취하도록 술을 마신 상황. 그러자 동수가 먼저 “할 말 있으면 취하기 전에 어서 얘기해라”라며 입을 뗐다.그러자 인호는 “사실 도저히 맨 정신으로는 말 못할 거 같아서 취하기를 기다렸다”고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물론 인호가 하려는 이야기는 영희 이야기였다. 인호는 “나 오늘 파혼했다”며 영희와 다시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인호는 “영희 다시 만나고 싶다. 얼마 전까지 동수 씨한테 영희 잘 부탁한다고 해놓고 내가 얼마나 비겁한 놈인지 잘 안다. 아프다고 반칙하고 죽는다고 반칙했다”며 자신 못지 않게 영희를 사랑하는 동수에게 미안한 마음을 내비쳤다.
그리고는 “이제 다 없었던 일로 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 보자”며 동수와 다시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 이때 동수가 처연한 얼굴로 입을 열었다. “영희 마음이 어디로 향해 있는지 내가 누구보다 잘 아는데 뭘 다시 시작하냐”는 것.이는 영희를 또 한 번 인호에게 보내주겠다는 의미였고 동수는 속상한 마음에 술만 마시며 다시금 영희를 마음 속에서 떠나 보내야 했다.한편, 동수의 배려로 영희에게 마음을 드러낼 수 있게 된 인호가 앞으로 영희와의 관계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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