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아이에스동서는 경기 하남시 현안2지구 C-1블록에 하남유니온시티 에일린의뜰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22일 오픈했다. 22일 공식 오픈 시간인 오전 11시 전 모델하우스 앞은 많은 방문객들로 인해 북새통을 이뤘다. 자동차 주차장 공간이 부족해 다수의 방문객들이 모델하우스 주차장이 아닌 다른 곳에 차를 대야할 정도였다.
모델하우스 장소는 현장 부지와 바로 접해 있어 아파트 단지 조성 후 이 주변이 어떤 모습으로 변모할 지 짐작하기는 어렵지 않았다. 단지 바로 앞에 신세계그룹이 건립하는 하남 유니온스퀘어가 들어설 예정으로, 2016년 하반기까지 약 1조원을 들여 하남시 신장동 미사리 조정경기장 인근 부지 11만7990㎡(3만5692평)에 연면적 44만426㎡ (13만3228평) 규모로 건립된다.
연면적 기준으로는 신세계백화점 본점(5만6529㎡, 1만7100평)보다 7.8배 가량 크다. 신세계그룹은 쇼핑과 레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초대형 복합쇼핑몰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복합쇼핑몰에는 백화점, 쇼핑몰, 영화관, 엔터테인먼트 시설, 키즈테마파크, 식음료 시설 등이 들어선다. 단지 앞 도보권에 갖춰지는 편리한 초대형 생활 인프라는 이 아파트의 최대 강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뿐만이 아니다. 단지 앞에는 공원인 유니온파크가 조성되어 있고, 그 건너에는 한강이 바라보인다. 생활 인프라, 공원, 한강 조망 등 수도권에서 어느 단지 부럽지 않은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이 단지는 수도권 신도시로 조성 중인 인근의 미사강변도시 못지 않은 주거 인기지역이 될 전망이다.
교통 여건 또한 개선되고 있다. 지하철 5호선 연장선 1단계가 2018년 미사역까지 개통되면 2단계로 단지 인근의 검단산역이 2020년 전후 개통될 거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71만원.
지하1층~지상25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74㎡ 190가구, 84㎡A 188가구, 84㎡B 187가구, 84㎡C 189가구 등 총 754가구로 구성된 이 단지는 74㎡(인기층) 3억8900만원, 84㎡A(인기층) 4억3400만원, 84㎡B(인기층) 4억3200만원, 84㎡C(인기층) 4억4300만원 선에 책정됐다. 발코니 확장비가 1800만~2000만원대로 여타 다른 단지보다 높다는 점은 단점.
그러나 총액에 이를 더해도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오히려 비슷하거나 낮은 편이다. 이 일대 시세를 주도하고 있는 하남풍산아이파크5단지 84㎡ 시세는 5억원 선, 하남풍산아이파크1단지 84㎡은 4억5000만원 전후에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사진: 현장 부지에서 바라보이는 한강 조망>
또한 지난해부터 인기 열풍이 불고 있는 미사강변도시의 3.3㎡당 분양가는 작년 상반기 1300만원대 초반에서 올해 상반기 1300만원대 후반대로 올라 역시 견줘볼 만한 수준이다.
분양 상담사는 유니언스퀘어라는 초대형 호재, 한강 조망, 높은 녹지율 등을 따져볼 때 1순위에서 마감될 것으로 예상했다.
84㎡A, B, C 타입 중 다른 단지에서는 맞통풍 판상형인 A, B가 선호되겠지만 이 단지는 한강 조망 프리미엄이 예상되는 84㎡C 타입이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앞서 분양된 미사강변도시 단지 중 한강 조망이 되는 곳과 안 되는 곳의 프리미엄은 수천만원 차이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가 또한 84㎡A, B 타입보다 C타입이 1000만원 가량 더 높게 책정됐다.
서비스 면적 또한 주택형별로 상당한 수준이다. 타입별 서비스 면적은 74㎡은 26.55㎡(8.03평), 84㎡A는 39.53㎡(11.95평), 84㎡B는 35.18㎡(10.64평), 84㎡C는 33.46㎡(10.12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