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정경호가 눈물을 보였다.5월 2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연출 지영수|극본 유희경)'에서는 민호(정경호 분)이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며 순정(김소연 분)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식 받은 심장의 거부반응으로 매일 고통속에 지내는 민호. 더구나 민호를 짓밟으려는 준희(윤현민 분)의 계략으로 더욱 더 힘든 날들을 보내게 된다. 그러나 민호는 순정에게 자신의 몸 상태를 숨기고, 홀로 치료를 받으며 고군분투 한다. 그 와중에 순정은 준희가 동욱(진구 분)을 죽인 진범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민호는 그런 순정을 위로하기 위해 치료를 받다 한걸음에 달려간다. 자신의 방법으로 위로를 하는 민호. 민호는 순정의 귀를 파주고 손톱을 다듬어 주기 시작한다. 서툰 민호의 행동에 순정은 결국 피를 보게 되지만, "예전에 엄마가 나 울고 그러면 손톱 깍아주고 귀 파줬어. 내가 오늘 순정이 엄마 해주려고 했는데 안되겠네"라고 속마음을 털어 놓차 결국 미소를 짓게 된다.
순정의 미소에 민호는 애틋한 마음 뿐이었다. 웃어서 다행이라며, 순정의 눈에 눈물이 마를 날이 없다고 한탄하는 민호. 민호는 순정을 위해 웃게 만들겠다고 한다. 그러나 결국 민호는 준희가 준비한 덫에 걸리고, 회사 대표직에서 내려오게 된다. 또한 배임 혐의로 검찰의 소환까지 받게 된 민호는 준희에게 반격을 준비하고, 순정의 도움으로 준희의 범죄를 밝히게 된다. 준희를 감옥에 보냈지만, 검찰 조사가 기다리고 있는 민호. 민호는 혈색이 없는 얼굴로 곧바로 순정을 찾아갔다. 순정은 민호를 보고 애틋한 미소를 짓고, 검찰 조사를 받고, 실형을 살고 나올 때 까지 기다리겠다고 말한다. 두 사람은 함께 하룻밤을 보내며, 순정은 "할게 많다"며 민호가 실형을 살고 나오는 날부터 하나씩 해보자고 리스트를 만든다. 한 침대에 누워 두 사람은 잠들 때까지 대화를 나누고, 순정은 민호의 손이 파래보인다며 "내가 피곤한가?"라고 자문을 한다. 결국 기다리겠다는 말을 하며 잠드는 순정. 정이 잠드는 것을 바라보는 민호는 안타까울 뿐이었다. 순정이 잠이 들자 민호는 순정의 기다린다는 말에 "생각보다 내가 늦더라도, 내가 오래 걸리더라도 늘 웃어야 해. 김순정처럼"이라고 마지막 인사를 하며 눈물을 흘린다. 한편, 순정은 아무것도 모르는 채, 날이 밝자 민호를 검찰 조사에 보낸다. "잘 다녀오세요"라고 인사를 하는 순정에, 민호는 미소를 지어보였지만, 그 미소는 한 없이 아파 보이기만 했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