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유니버스 종목의 2015년 예상 순이익(103.0조원)이 대우조선해양의 1분기 어닝쇼크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0.7% 하향됐다고 밝혔다. 이는 2월 이후 2개월간의 상향 후 하향된 것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또 대우조선해양의 어닝쇼크와 삼성전자의 소폭 조정(-1.4%)을 제외할 경우 유니버스 종목의 예상순이익은 전월 대비 0.1% 상향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에 이어 1분기 실적 발표가 추정치 변경을 주도했다. CJ E&M이 1분기중 1,000억원 가량의 일회성 이익(1,000억원)을 반영하여 미디어/광고 업종의 2015년 예상 순이익이 15.3% 상향됐고, 증권업종도 업황 호조로 전체적인 1분기 호실적을 보여 예상순이익이 5.2% 상향됐다. 화장품/생활용품 업종은 아모레퍼시픽의 양호한 1분기 실적과 해외사업 수익성의 빠른 정상화가 반영되어 순이익 추정치가 4.4% 상향됐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1분기 어닝쇼크 및 해양사업 원가율 상향 조정으로 연간 예상이익이 기존 추정 대비 4,700억원 가량 감소했고, 이는 조선 업종 (-91.5%)과 유니버스 전체의 2015년 예상 이익 하향을 주도했다. 통신장비/부품업종도 전반적으로 부진했던 1분기 실적이 반영되며 순이익 추정치가 7.4%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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