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20대 어머니가 갓난아기 시신을 1년 동안 서랍장에 유기해 충격을 주고 있다.

A씨는 지난해 여름 서귀포시의 한 원룸 싱크대 서랍장에 자신이 낳은 갓난아기를 비닐봉지로 싸 유기해 왔다.

A씨의 범행은 지난 20일 오후 9시께 남편이 싱크대 서랍장에서 죽은 아이 시신을 발견하면서 드러났다.

갓난아기 시신은 비닐에 쌓여져 있었으며 부패가 많이 진행된 상태였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이 아닌 창고에서 혼자 아기를 낳았는데 태어나자마 자 아이가 숨을 쉬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