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세월호 참사이후 ‘안전’이 국민적 화두로 등장하면서 국내 최초로 대학에서도 학생과 교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이 실시된다.
수원대학교(총장 이인수)는 교내 벨칸토아트센터에서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학교 전체 구성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안전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학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와 지난 4월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가 길가에 쓰러진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살리는 등 심폐소생술 교육이 중요하게떠오르면서 수원대는 전문가를 초빙해 교직원과 학생 등 전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중심의 응급처치법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응급처치의 정의 및 필요성, 위급상황 대처행동, 심폐소생술 술기방법,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방법, 실습 등 2시간과정으로 마련됐다.
교육대상은 ▷22일 교수와 교직원 ▷26일 인문/법정/경상대학 재학생 ▷ 27일 공과/생활과학/자연과학대학 재학생 ▷28일 IT/음악/미술 재학생 순으로 4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대학측은 수업시간에 교육이 이뤄질 경우 해당 수업교수와 학생들이 동반 참석하도록 권유했다. 교육 참여 학생들에게 출석확인증이 교부돼 수업 인정을 해주는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안전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수원대 홍보실 관계자는 “이번 안전교육으로 대학 구성원의 안전 의식이 높아지고 응급 대처 능력으로 사회봉사를 할 수 있도록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적이며, 교육 효과에 따라 매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