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김청이 오열했다.5월 18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연출 홍창욱|극본 김영인)'에서는 최교수(김청 분)에게 복수할 것을 생각하던 장미(이영아 분)의 동생 장수(권수현 분)가, 최교수의 사무실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철(정준 분)의 문제와 장미의 고소로 인해 눈 코 뜰 새 없이 정신 없는 나날을 보내는 최교수. 최교수의 가장 큰 걱정은 '남들이 자신의 죄를 모르는 것'이었다. 그와 달리, 최교수의 죄를 세상에 퍼틀여, 어떤 식으로든 복수를 원하는 장수. 장수는 며칠 간 머리를 싸매고 고민을 하기 시작한다. 자신 때문에 망해버린 민철의 사업을 정리하는 최교수. 그때 최교수에게 자신의 조교의 다급한 전화 한통이 걸려온다. 전화에 놀라 곧바로 학교로 향하는 최교수. 최교수의 학교에는 장수가 최교수의 잘못이 적힌 큰 종이를 들고 1인 시위를 하고 있었다. 화장품에 납 성분을 넣어 판매한 최교수를 물러나게 하라는 장수. 그 푯말을 본 학생들은 최교수를 말하는 것 아니냐고 수근거리고, 때마침 최교수가 학교에 도착했다. 선글라스를 끼고 얼굴을 가리는 최교수. 최교수는 장수를 붙잡고 명예회손으로 고소할 것이라고 소리를 친다.
다급하게 경비에게 쫓아내라고 말하는 최교수. 최교수의 지시에 경비는 장수와 실갱이를 하고, 그때 마침 학교 이사장의 차가 두 사람 옆으로 들어온다. 이사장의 차를 알아보고 꽁무니를 빼는 최교수. 차에서 내려 푯말을 본 이사장은 장수에게 이 학교 학생이냐고 물었다. 아니라고 하면서 푯말을 보여준느 장수. 장수는 푯말 속 교수가 누군지 말 할 수 없다고 말한 후 집으로 돌아온다. 즐거운 모습으로 가족들을 부르는 장수. 장수는 최교수의 학교에서 1인 시위를 했으며, 곧 있으면 잘릴 것이라고 행복해 한다. 운좋게 이사장을 만났다고 즐거워 하는 장수에게, 장미는 또 다시 명예회손으로 고소 당하게 생겼다고 걱정을 하지만, 장수는 이번엔 절대 안 걸리게 했다며 미소를 짓는다. 준혁(류진 분) 역시 장수가 고소를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힘을 실어주고, 장미는 이제는 사고치지 말라며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집으로 돌아간 최교수는 "사방에서 죽어라, 죽어라 한다"며 남편에게 장수의 1인 시위 얘기를 하며 눈물을 흘린다. 자신의 잘못이 있는데 뭐라고 하겠냐고 최교수를 다독이는 남편. 이에 최교수는 처음으로 자신의 잘못을 돌아보며 "내가 무슨 일을 이렇게 많이 벌린건지 모르겠다"며 오열했다. 그러나, 착하게 살자는 남편의 말에는 홀로 "민주 일까지만 해결하고"라며 아직도 마음을 고쳐먹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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