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러시아로 귀화한 빙상 선수 안현수의 부부 이야기 2탄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휴먼다큐 사랑’은 ‘두개의 조국, 하나의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안현수와 우나리 부부 이야기 2탄을 방송했다.

안현수 부인 우나리의 직업은 안현수가 러시아에서 운동하는 동안 통역과 스케줄 관리 등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안현수보다 한 살 연상인 1985년 생이며 국적은 러시아다.

앞서 우나리는 러시아 빙상연맹의 배려로 2014 소치 올림픽 AD카드를 정식으로 발급받아 안현수와 동행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안현수는 “(우나리에게)당신이랑 결혼하고 싶다. 혼인신고를 먼저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고 털어놨다. 우나리는 “왜 굳이 지금 내가 혼인 신고를 한다고 해서 지금 (러시아에)갈 수 있는 것도 아닌데 그리고 나중에 행여나 후회할 수도 있는 일이 될 수 있는데. 더구나 부모님께 말씀을 먼저 드리지도 못하는데 왜 이거를 해야하나 생각했다”며 깊은 속내를 보여줬다.

이에 안현수는 “잡아놔야 되겠다”며 속마음을 말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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