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김수현이 예능국 PD가 된 사연이 드러났다.15일 방송된 KBS2 '프로듀사'(표민수, 서수민, 박찬율, 이동훈 연출/박지은, 김지선 극본) 1회에서 백승찬(김수현)이 예능 PD가 된 사연이 드러났다.이날 신입 PD들의 OJT가 그려지면서 어리바리하는 신입 PD 백승찬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선배는 승찬에게 "왜 예능 PD가 됐냐"고 물었고 승찬은 "제가 좋아하는 분이 예능국에 근무하고 계셔서. 대학 때 동아리 누나인데, 그냥 가까이 있고 싶은 마음에"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 질문을 받은 승찬은 과거를 떠올렸다. 그는 대학 시절, 같은 동아리 선배 누나를 짝사랑했다. 그녀가 졸업하던 날 꽃을 들고 수줍게 주변을 배회했다. 그녀 주변으로 동아리 친구들이 나란히 서고 저 끝에서 수줍게 함께 사진을 찍었지만 그에게는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었다.그런 승찬이 우연히 카메라 속에서 선배 혜주(조윤희)를 발견했다. 혜주는 카메라에 찍히는 줄도 모른채 라준모(차태현)와 뽀뽀를 하고 있었다. 빈 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은 몰래 연애를 하는 듯 했고 그 장면은 다른 카메라에 잡혀 신입 PD는 물론 다른 PD들도 목격하고 말았다.짝사랑 선배의 연애를 목격한 승찬은 멘탈 붕괴에 놓였다. 그는 홀로 화장실에 가서 조용히 눈물을 훔쳤다. 그리고 화장실에서 그 뽀뽀 대상인 라준모를 발견했다. 승찬은 괜히 손을 씻으며 물을 라준모에게 튀긴 뒤 그를 흘겨봤다.
이후 백승찬이 대기실에 있을때 지나가던 혜주가 그를 발견했다. 혜주는 승찬을 향해 "맞지? 너 여기 왜 왔어? 뮤직뱅크 방청 왔니"라고 아는체를 했다. 이에 승찬은 "아니요. 저 예능국 신입사원으로 들어왔어요"라고 대답했고 혜주는 진심으로 축하했다. 이어 옆에 있던 동료를 향해 "백승찬, 내 교회 후배"라고 대답했다.승찬은 "학교 후배다"라고 정정했고 혜주는 "아 맞다. 너 신림동 살았지, 학교 옆에"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승찬은 "여의도 사는데요"라고 대답한 뒤 침울해 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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