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 H스포츠=박승환기자 ] 2015년 일본 프로야구 마쓰다 올스타전(MAZDA ALL STAR GAME)이 오는 7월 17일과 18일 도쿄 돔과 마쓰다 스타디움에서 2경기 체재로 개최된다.

이번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동 일본 대지진으로 도쿄와 히로시마 현의 이재민을 각각 500명씩 초청하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지난해 8월 히로시마 토사 재해로 피해를 입은 야구 소년을 약 200명 초청한다고 밝혔다.

퍼시픽리그는 소프트뱅크의 구도 기미야스 감독, 센트럴리그는 요미우리의 하라 타츠노리 감독이 지휘한다. 출전 선수는 팬 투표, 선수 간 투표, 감독 선발로 진행되며 각각 28명을 선출해 올스타전을 진행할 방침이다. 팬 투표는 5월 19일부터 6월 20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감독 선발을 포함한 최종 명단은 7월 2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올스타전 투표가 시작된 NPB ⓒNPB 공식 홈페이지
올스타전 투표가 시작된 NPB ⓒNPB 공식 홈페이지

올 시즌 일본 프로야구 팬 투표 명단에는 이대은(26. 지바롯데)과 오승환(33. 한신), 이대호(33. 소프트뱅크)까지 세 명의 ‘한국인 선수’들이 모두 팬 투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인 선수 간의 맞대결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외에도 투수쪽에서는 니혼햄 파이터스의 ‘괴물’ 오오타니 쇼헤이와 ‘루키’ 다카기 하야토(요미우리), 메이저 리그에서 복귀한 구로다 히로키(히로시마)가 이름을 올렸고, 타자는 퍼시픽 리그 타격 1위 아키야마 쇼고(세이부)와 고졸 2년차 타격 4위 모리 토모야(세이부), 센트럴 리그 월간 MVP 가지타니 타가유키(요코하마 DeNA)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14일 도쿄에서 열린 올스타전 발표 기자 회견에서 퍼시픽리그 구도 기미야스 감독은 ‘괴물’ “오오타니 쇼헤이가 투수로 쓰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쓰이는지 보여주겠다.”며 선전 포고를 하자, 센트럴리그 하라 감독은 “그 약속 꼭 지켜줬으면 좋겠다.”라고 맞받아쳤다. 이로써 오오타니 쇼헤이의 ‘이도류’를 한 경기에서 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가오는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전 팬 투표는 NPB 올스타전 공식 사이트 (http://allstargame.npb.or.jp/)에서 5월 19일부터 6월 20일까지 참여 할 수 있다.

byyym36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