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식샤2’ 윤두준 서현진 권율의 삼각관계가 깊어지고 있다.

12일 밤 11시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12회에서는 ‘절친’ 백수지(서현진 분)에게 점차 마음이 쏠리는 구대영(윤두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두준의 심경 변화를 눈치 챈 이상우(권율 분)는 구대영을 불러내 “너 수지 씨 좋아하냐. 나 사실 캠핑장에서 네가 수지 씨한테 키스하려고 하는 거 봤다”라며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구대영은 자신의 마음을 들킨 것에 당황하면서도 “수지를 좋아하는 건 아직 모르겠는데 여자로 보이기 시작한 건 맞다”라며 “마음이 더 커지기 전에 정리하려고 했다. 정리하는 중이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백수지와의 연애에 한창 물이 오른 이상우는 “나 수지 씨 좋다. 처음엔 편하게 만나보려고 했는데 만나면 만날수록 잘 맞는 것 같고, 놓치고 싶지 않다”라며 “걱정돼서 말하는 게 아니라 경고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난 너도 좋아”라며 백수지와의 사랑과 구대영과의 우정을 모두 놓치지 않겠다는 속내를 털어놓았다.

이런 가운데 백수지는 이상우와 경제적인 능력의 격차를 절실히 깨달으며 씁쓸함을 느꼈다. 이상우가 보여준 오페라의 티켓 가격이 한 장당 40만원이라는 사실을 알고 당황했고, 고급 레스토랑에서 먼저 계산하려다가 56만원이라는 금액을 듣고 망설였다. 그 사이 이상우는 아무렇지 않게 식사비를 지불해 백수지에게 좌절감을 안겼다.

게다가 백수지는 이상우와 고급 요리를 먹은 후에도 구대영의 블로그에서 빈대떡 사진을 보며 부러워했다. 특히 이상우는 백수지를 집 앞까지 바래다줬지만, 백수지는 이상우가 돌아간 것을 확인하고 황급히 순대국집으로 향했다. 백수지는 순대국집이 문을 닫은 상황에서 구대영을 발견하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구대영이 백수지와의 거리를 두기 위해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거짓말 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앞으로 전개될 이상우-백수지-구대영의 삼각 러브스토리에 흥미를 더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