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선미 기자] 장도윤과 백승희의 갈등이 폭발했다.12일 방송된 tvN ‘울지 않는 새’에서는 미자(오현경)에게 떠나 달라며 통장을 내미는 유미(백승희)의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미자는 자신을 경멸하는 유미에게 “7년이나 흘렀어도 내가 널 나았다는 사실을 변하지 않는다”며 태연하게 이야기했다. 하지만 유미는 아빠와 재결합을 하겠다고 억지를 부리는 미자에게 유미는 “미쳤어요? 어떻게 이제 와서 그런 말을 해요?”라며 눈물을 쏟은 뒤 통장 하나를 내밀었다.유미는 “이게 제 전부예요. 비밀번호는 아빠 생신이고 직장 다니면서 모은 돈이고 앞으로도 생활비 보태겠다. 아빠도 도와주실 거다. 이사 갈 집도 알아봐 드리겠다. 이사가세요 제발. 이건 사람이 할 짓이 아니다”라며 눈물로 애원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런데 이 모습을 동생 민기(장도윤)가 보고 말았다. 민기는 누나 유미가 통장을 내밀며 자신들을 쫓아내려 한다고 생각해 “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쳤다. 민기는 “넌 이제 사람이 할 짓이야? 통장 내밀고 뭐하는 거야? 7년을 기다렸어. 사정이 있을 거라고”라고 소리치며 눈물을 흘렸다.그리고는 “기다려 줄 거라고 기대도 안 했지만 이건 좀 심하다. 네가 뭔데 우리를 내 쫓아. 네가 뭔데!”라며 절규했고 유미는 누나로서 대화해 보려고 했지만 민기는 되레 “누나? 헛소리 하지마. 내 누나는 7년 전에 죽었어!”라고 소리치며 뛰쳐나가 유미의 마음을 더욱 괴롭게 했다.한편, 이날 이날 미자는 유미의 마음을 잡기 위해 빚쟁이의 머리채를 잡으려 패악을 부렸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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