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악취로 외면받던 가양유수지에 생활체육공간인 ‘가양레포츠센터’를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강서구는 빗물 조정 역할을 했던 가양유수지가 여름철 수해방재기간을 제외하면 활용도가 낮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 2월 82억원을 들여 가양레포츠센터를 착공했다.
오는 26일 개관하는 가양레포츠센터는 3만145㎡ 부지에 연면적 3555㎡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센터 내부에는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 생활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육관과 관람석, 샤워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센터 외부에는 어린이 야구연습장과 인조잔디 축구장, 족구장 등을 설치했다.
실내체육관과 야외 축구장, 야구연습장, 족구장은 신정, 설날, 추석을 제외하고 연중 개방한다. 실내체육관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나머지 시설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개관식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문화시설이 부족해 소외됐던 가양동ㆍ염창동 주민의 갈증이 시원하게 해소될 것”이라면서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주민쉼터로 활용해 지역 주민의 복지와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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