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수형 기자]배우 김규리가 방송 도중 폭풍눈물을 쏟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10일 오전에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는 배우 김규리가 MC 이영자,임지호와 함께 강원도 춘천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김규리는 임지호의 요리를 돕기 위해 옆에서 설거지를 하던 도중 “어머니가 12년 전에 돌아가셨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몇 살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어릴 때였다. 부엌 옆에 있던 내가 엄마를 도와드릴 것이 없으니까 그 어린 나이에 설거지를 하고 있었다. 선생님을 도와드리다보니까 그런 생각이 난다”고 속내를 털어놓자, 이를 듣고 있던 임지호는 김규리에게 “어머니에게 요리를 해드린 적이 있냐”라고 물었고, 김규리는 “없는 것 같다. 넷째 딸이라 언니가 셋이나 있어서 부엌에서 뭘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고 대답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특히 김규리는 "엄마에게 해드린 게 없다. 참 엄마에게 받기만 했던 것 같다”고 회상하며 이날 자신을 간호해준 엄마를 위해 밥상을 차린 딸의 모습에 눈물을 왈칵 쏟아 모두를 놀라게했다. 이 가족과 밥을 먹던 도중 김규리는 ““돌아가신 엄마가 생각난다. 오늘 왜 이렇게 엄마 생각이 나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이외에도, 이날 MC 이영자는 김규리의 외모 변화에 기뻐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규리는 이영자를 보자마자 달려가 안겼고 이영자 역시 "김규리가 그렇게 안기니까 내 딸 같다"고 친분을 드러내면서 이어 "김규리하고 예전에 방송을 한번 했는데 안 좋게 헤어졌다. 그때 너무 예뻐서 별로였다."고 고백하며 김규리의 주름에 대해 "이제는 세월이 가니까 얼굴을 맞대고 있을 수 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민망할 법도 한 김규리는 오히려 "이제 주름도 생기고 좋지 않냐"고 털털한 모습을 보여 한번 더 웃음바다를 만들었다.한편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항상 화려해보이는 여배우의 모습만 보였는데, 김규리 역시 평범한 한 가정의 딸이구나","엄마를 그리워하는 모습보고 내 모습이 떠올라 울컥했다.","주름은 역시 세월을 못 이기나 보다, 그래도 자연스러운 모습 보기 좋아"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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