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오는 13일 이촌1동주민센터 인근에서 2015년 상반기 ‘주민 알뜰 벼룩시장’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촌역 4번 출구, 이촌1동주민센터 주변 인도에서 열리는 이번 벼룩시장은 이촌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해 새마을부녀회, 주부환경봉사단, 은빛자원봉사단, 통장, 종교단체, 아파트부녀회, 주민 등 300여명이 나서 손님을 맞는다.
아파트 부녀회와 통장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 써달라며 기증 받은 물품과 가정마다 사용하지 않지만 버리기 아까운 의류, 생활용품, 도서, 장난감 등을 주민이 직접 판매한다.
동네 벼룩시장의 묘를 살리기 위해 동 단체와 직접 판매를 원하는 주민을 제외하고 전문 상인은 참여를 배제 했다.
기증받은 물품의 판매수익금은 전액 기부하고 개인물품 참여주민의 수익금은 자유의사에 따라 기부하도록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기부 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쓰이게 된다.
지난해 2014년 행사의 경우 상ㆍ하반기에 걸쳐 주민 500여명이 판매자로 참여, 7000여명이 벼룩시장을 다녀가 총 판매액 5100여만원, 기부금액 250여만원을 기록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더불어 사는 살기 좋은 용산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이촌1동주민센터(02-2199-8597)에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