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런닝맨’ 손현주가 15년 형사 연기가 무색한 헛다리짚기로 웃음을 선사했다.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영화 ‘악의 연대기’에 출연한 손현주 박서준이 게스트로 함께해 탐정으로 변신, 납치된 여배우를 구하기 위한 힌트를 찾아내는 숨 막히는 추리 레이스 펼쳤다. 이날의 레이스는 모든 룰을 알고 있는 일반 탐정은 룰을 모르는 ‘눈치 탐정’을 찾아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야 했고, 반명 룰을 전혀 모르는 눈치 탐정은 일반 탐정에게 들키지 않고 또 다른 자신의 동료를 찾아 접선해 룰과 함께 사건을 해결할 실마리를 찾아내야 했다. 이는 고도의 심리전이 필요한 미션이었다.이날 룰을 모르는 척 눈치 탐정을 연기해내던 손현주는 일반 탐정이었다. 손현주는 김종국, 지석진, 개리와 한자리에 모여 막간을 이용해 범인을 추리했다. 손현주는 “내가 15년 동안 형사 생활을 했는데”라며 자신의 촉을 과시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그거 형사 역할이잖아요”라며 응수했다. 이후 지석진은 송지효를 의심했다. 송지효는 눈치 탐정이었다. 그러나 손현주는 “왜 개리는 아니라고 생각해?”라고 진지하게 물었고, 개리는 “전 다 티가 나요”라며 부인했다. 이에 손현주는 “내 촉은 둘 중에 한 명 있는데”라며 15년 형사 역할의 촉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손현주는 15년 형사 연기의 촉으로 송지효가 보이지 않는다는 걸 알아챘다. 이에 손현주는 송지효가 있는 5층으로 가 그녀를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이를 본 눈치 탐정 동료인 유재석이 다가와 송지효를 보호하려 하자 손현주의 의심은 확신이 되어 힌트를 얻기 위해 두 사람의 신발 깔창을 뒤집어보려 했다. 그러나 유재석은 손현주의 등에 붙은 이름표를 떼어내며 “아웃 됐어요”라고 말했다. 이날 게임에서 이름표 떼는 일을 아무 효력이 없는 룰이었다. 그러나 갑작스런 이름표떼기에 당황한 손현주는 “이걸 왜 뗐어?”라고 반문하며 두 사람의 신발을 붙잡고 늘어졌지만 결국 없는 룰인데도 아웃 당했다고 생각해 처량하게 두 사람을 놓아주고 말았다. 모든 미션이 끝나고 유재석은 “오늘 손현주 선배는 베테랑 형사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손현주의 활약에 대해 “헛다리 너무 짚으시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눈치 탐정 송지효가 유재석과 접선에 성공해 여배우를 구출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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