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국내 상장된 자동차 회사 직원들이 평균 8200만원대의 연봉으로 3년째 1위를 지켰다.
10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작년 12월 결산보고서를 제출한 상장사들의 직원 평균 연봉을 업종별로 분석한 결과 자동차 업종이 평균 8222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자동차 업계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1년 전보다 2.4% 올랐다.
정유업종의 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보다 1.6% 줄어든 7914만원을 기록했으나 2위를 유지했다.
증권맨과 은행원은 각각 0.4%와 0.2% 늘어난 각각 7397만원과 7340만원으로 전년에 이어 3위와 4위에 올랐다.
이밖에 조선업(7337만원), 가스제조업(7154만원), 통신(7003만원), 철강(6894만원), 전자(6754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장 보험사 직원의 평균 연봉은 0.9% 늘어난 6735만원으로 순위가 8위에서 10위로 내려갔다.
반면, 엔터테인먼트와 백화점ㆍ여행ㆍ유통 등 내수업종 종사자들은 평균 3000만원대로 여전히 쥐꼬리 연봉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엔터테인먼트(3370만원), 가구(3474만원), 백화점(3480만원), 유통(3724만원) 등의 직원들 연봉은 자동차ㆍ정유ㆍ증권ㆍ은행 등 ‘빅4’의 절반을 훨씬 밑돌았다.
여행업 직원은 평균 연봉이 3322만원으로 4.1% 올랐으나 40개 업종 중 꼴찌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