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박유천과 신세경이 사실을 알고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백수찬, 오충환 연출/이희명 작가) 11회에서 오초림(신세경)과 최무각(박유천)이 엄청난 진실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이날 초림은 천백경(송종호)이 남긴 편지를 읽었다. 천백경이 오초림에게 주기 위해 썼던 편지는 우연히 권재희(남궁민)의 손에 넘어가면서 그가 먼저 오초림의 존재를 알아챌 위기에 놓였었다. 그러나 초림이 이 편지를 발견하고 자신이 최은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권재희가 다가와 무슨 일인지 물었지만 초림은 급하게 편지를 숨겼다. 그리고 부친 오재표(정인기)가 있는 지방으로 내려가 자신이 최은설인지 물었다. 오재표는 "3년 전 사고에서 널 돌봐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내가 널 입양했다. 나도 딸이 있었는데 납치당한 후 살해되어 돌아왔다. 널 딸이라고 생각하고 키웠다"고 설명했다. 그 말에 초림은 울면서 오재표를 끌어안은 뒤 "내가 가족을 찾아도 계속 아빠라고 생각하겠다"고 약속했다.최무각은 염미의 컴퓨터를 뒤지기 시작했다. 자신이 특별 수사팀에서 배제된 원인이 따로 있을 것이라 판단한 것. 그리고 거기서 오초림이 죽은 해녀부부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즉 동생 최은설(김소현)이 오초림을 대신해 죽었다는 이야기가 됐다. 자신이 이 사실을 알게 되면 받을 충격 때문에 염미는 자신을 배제시킨 것이었다.
최무각과 오초림은 엄청난 진실에 답답하고 괴로워했다. 특히 오초림은 우연히 경찰서에 왔다가 형사들이 하는 말을 듣고 자신이 목격자이며 자신 때문에 최무각의 동생 최은설이 죽었다는 사실마저 알게 됐다.초림은 최무각 옆에 있을 수 없다고 판단, 결국 그에게 이별을 고했다. 무각은 뒤늦게 염미를 통해 오초림이 모든걸 알고 있다는 말을 듣게 됐다. 과연 두 사람의 사랑은 이뤄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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