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선미 기자] 송하윤이 이해우에게 처음으로 마음을 드러냈다.7일 방송된 KBS2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는 동수(김민수)의 배려로 인호(이해우)에게 간 영희(송하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동수는 인호 때문에 힘들어 하는 영희를 보고 먼저 영희를 떠나기 위해 선을 봤다. 동수는 영희에게 “내가 먼저 좋다고 해놓고 먼저 마음 떠나서 미안하다”며 마음에도 없는 말을 했다.동수의 마음을 아는 영희는 “미안해 오빠”라는 말과 함께 눈물 흘리며 결국 인호에게로 향했다. 인호를 찾아간 영희는 “수술 받아라”라며 “수술 받고 돌아와요. 그때까지 내가 기다려줄게요”라고 설득했다. 인호는 “수술 포기하면 석달은 볼 수 있어. 그런데 이대로 가면 다신 못 볼 수도 있어”며 거절했지만 “3년만 참으면 30년을 볼 수 있으니까 날 못 보는 거 지옥 같아도 참을 수 있다고 했잖아요. 근데 석 달만 보겠다고요? 전 싫어요. 전 오빠 옆에서 평생 있으면서 같이 늙어갈 거다”며 마음을 고백했다.
영희는 깜짝 놀란 인호를 바라보며 “그래요 오빠 좋아해요. 많이 좋아해요. 그치만 좋아하면 안 되니까 보고 싶어도 참았다. 그런데 이제 더 이상 참지 않을래요. 오빠 기다릴 거예요. 다시 돌아오면 그때 내가 더 많이 좋아할 거예요"라며 마음을 고백했다.영희는 “그러니까 꼭 살아서 돌아와줘요. 그럼 죽을 때까지 오빠만 보면서 옆에 있을 게요”라며 다시금 마음을 전했고 인호는 영희를 끌어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한편, 영희를 떠나 보낸 동수는 홀로 가슴 아파하며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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