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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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연희동에 위치한 식당이 소개됐다. 6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에서는 설렁탕 편이 그려졌다. 도봉구에 위치한 식당, 종로구에 위치한 식당 등 오랜 전통을 이어온 설렁탕집이 소개된 가운데 설렁탕집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바꾼 연희동의 한 식당이 눈길을 끌었다. 흡사 파스타 레스토랑이나 카페로 착각할 만큼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식당이었다. 설렁탕도 ‘뽀얀 봉밥탕’ 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었다. 뽀얀 봉밥탕과 소고기 부추 비빔밥이 이 집의 인기 메뉴. 주 타깃층도 2-30대 여성들이었다. 하지만 이 집의 맛에 대해서는 패널들의 평가가 엇갈렸다. 이현우는 “어머니가 집에서 끓여주던 곰탕 맛” 이라고 표현했지만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은 “이 집은 맛이 없다” 라고 독설했던 것. 소 뼈 국물을 센 불에서 오래 끓인 것 같은 맛이 난다는 설명이었다.

약간 밍밍한 느낌이라는 평도 있었다. 알고 보니 이 집은 좋은 식재료를 쓰는, 동시에 조미료를 쓰지 않는다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었던 것. 요리연구가 홍신애는 ‘건강하고 정직한 맛’ 이라고 설명하며 이 집의 재료의 질이 과할 정도로 좋은 품질이라고 말했다. 이런 건강한 콘셉트의 식당들은 간이 약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맛을 표방하고 있다. 믿고 먹을 수 있는 재료로만 음식을 만드는 만큼 아이를 데려가 함께 먹을 수 있을 정도라는 홍신애의 설명이 이어지기도 했다. “먹으면 건강해지는 기분” 이라는 이 집 맛에 대한 평가가 이어졌다. 한편으로는 밥을 미리 그릇에 담아 온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이 집의 단점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미리 밥을 퍼놔 밥알이 시들시들해져 먹는 느낌이 아쉽다는 것.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한식당인 견지동의 설렁탕집이 소개됐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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