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에브리원 '0시의 그녀'
사진 : MBC에브리원 '0시의 그녀'
사진 : MBC에브리원 '0시의 그녀'
사진 : MBC에브리원 '0시의 그녀'

[헤럴드 리뷰스타=전윤희 기자] 위너 남태현의 첫 연기 도전, ‘0시의 그녀’가 막을 내렸다. ‘0시의 그녀’는 슈퍼스타를 꿈꾸던 공지단(남태현)이 우연히 노래방 운영을 맡으며 일어나는 일을 다룬 판타지 로코 뮤직 드라마. 본업이 가수인 남태현의 첫 연기 도전으로 딱 맞는 역할이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웹드라마 ‘0시의 그녀’ 마지막회에서는 공지단과 민세라(서민지)가 재회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사소한 다툼으로 헤어졌던 공지단과 민세라는 4년 만에 병원에서 다시 만났다. 민세라가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던 것. 공지단은 민세라의 어머니를 통해 고등학생 때부터 공지단을 좋아했다는 사실과 그간 민세라가 질투했던 사람이 자신임을 알고 가슴 아파했다.공지단은 민세라의 곁을 지키며 느낀 솔직한 심경을 담은 노래를 가지고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갔다. 진심을 담은 공지단의 노래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가수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 이후 공지단은 슈퍼스타가 됐지만 민세라의 빈자리는 컸다. 심정지 증세까지 보인 민세라가 일어날 가능성이 적었기 때문. 그러나 마법같은 일이 일어났다.

혼잣말을 하며 민세라를 그리던 공지단 앞에 민세라가 나타났고, 두 사람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재회, 해피엔딩을 맞았다. ‘0시의 그녀’로 첫 연기 도전에 나섰던 남태현은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얻었다. 남태현은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연기는 처음이지만 캐릭터를 잘 활용하면 이 역할을 잘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는 이철민 감독의 믿음에 화답하듯 공지단인듯 남태현인듯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공지단의 모습은, 위너로 데뷔하기 전 남태현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낸 듯 했다. ‘판타지 로코 뮤직 드라마’를 표방한 만큼, 큰 연기력을 요하지도, 엄청난 감정선을 그리지도 않았다. 허나 자연스러운 생활연기를 보여준 남태현의 첫 연기 도전은 합격점을 주기에 충분했다. 위너의 멤버로 무대에 선 남태현이 아닌,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배우 남태현으로 보여줄 또 다른 모습이 기대되는 바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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