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우여곡절 끝에 재개장한 제2롯데월드에서 다시금 공사장 근로자가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초에는 감전 사고로 알려지며 우려를 더했으나, 전기 스파크로 인한 1~2도의 화상 사고로 확인됐다.

롯데 측에 따르면 15일 오전 8시45분경 서울 송파구 신천동 제2롯데월드 쇼핑몰동 8층 콘서트홀에서 부스덕트 교체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전기 스파크로 인해 다리와 신체 일부에 화상을 입고 강남베스티안 병원에 이송됐다. 이들을 이송한 119 구조대 측에 따르면 감전사고가 아니라 1~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되며,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수족관 누수와 영화관 진동 등의 문제로 5개월간이나 영업이 중단되기도 했던 롯데로서는 재개장한 지 사흘만에 사고가 발생해 가슴을 쓸어내릴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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