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류스타 배용준과 걸그룹 슈가 출신 배우 박수진이 결혼소식을 전하자 일본에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교도통신은 이날 “한류 드라마 가을동화로 일본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은 한류스타 배용준과 올해 가을 한국의 아이돌 그룹 슈가 출신 여배우 박수진이 결혼하는 것이 확인됐다”며 속보를 타전했다. 닛칸(日刊)스포츠 등 스포츠·연예지들도 관련 소식을 인터넷에 게시했으며, 배용준과 박수진의 소속사인 키이스트의 발표문 전문을 전한 매체도 있었다.

이 기사는 일본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 등의 메인을 장식하며 배용준의 인기를 입증했다.

원조 한류스타 배용준 씨의 결혼 소식에 일본 누리꾼들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관련 기사 댓글에는 “정말 한류 붐이었던 것은 배용준 정도였다”, “배용준은 동일본대지진 때 거액의 기부를 했다. 행복하길”등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반면 열애설이 보도되지도 않은 시점에서 전해진 결혼발표가 믿겨지지 않는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일본 네티즌들은 “욘사마, 어떻게 이럴 수가”, “팬들은 어쩌라고”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배용준과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이날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용준과 박수진이 올해 가을 결혼한다”며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였으며 지난 2월부터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며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현재 양가 부모님께 허락은 모두 받은 상태며, 올 가을 결혼식을 올릴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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