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이 고급 정보를 전해듣고 충격을 받았다.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21회에서는 한인상(이준)이 현수(정유진)와 만나는모습이 그려졌다.현수는 인상이에게 잘보이고 싶어 고급 정보가 있다고 미끼를 던졌다. 그게 자기 집안 일이란걸 잘 알고있던 인상은 그 미끼를 덥석 물었다. 현수는 인상이가 서봄(고아성)의 남편이 됐지만 여전히 그를 좋아했다.그녀의 속내를 알고 있던 인상은 냉철하게 친구 대 친구로 선을 그었다. 현수가 맥주를 시키려고 하자 그는 "딴거 시켜. 너 술 마시면 헛소리해"라며 자기는 콜라를 시켰다. 현수도 인상이의 말이라면 거의 오케이라서 콜라를 주문했다.인상이는 팔짱을 낀 채로 낚시 아니냐, 뻥이면 영원히 안보겠다며 으름장을 놨다. 그러자 그녀는 코웃음을 치며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인상이와 현수는 말 대신 테블릿PC에 글을 써서 의사소통을 했다. 누가 듣고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늘 입조심을 해야했다. 그건 그들의 익숙한 일상이었다.
그녀는 대산이 해외계좌에 2천억 빼돌릴 때 한송이 수수료 20%를 챙겼다고 말해줬다. 엄마, 영라(백지연)가 연희(유호정) 때문에 열받은 날 말해준거라면서. 인상이 한송도 해외계좌가 있는거냐고 묻자 현수는 테블릿 PC에 글로 답을 해주더니 감칠난다며 카톡으로 답장을 했다.그녀는 "니 이름으로 된 것도 있대. 신탁 방식으로"라고 말했다. 그러나 인상은 처음 듣는 이야기였다. 현수는 익숙하다는 듯 "우리 엄마는 가끔 나한테 이런 떡밥을 던지지. 말 잘 들으면 이거 다 니꺼. 그런거야"라고 말했다. 그러자 인상은 "헐!"이라고 반응하며 표정이 심각하게 일그러졌다. 현수는 "너네 엄빠는 워낙 고상해서 그런 유치한 짓은 안하겠지만"이라고 비아냥거렸다.그는 해외계좌라고 다 불법은 아니라며 마지막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러나 현수는 월급은 안주고 비자금 조성했다고 노조에서 고소했단 사실을 알려줬다. 인상은한송 이야기를 듣고마음이 심란해졌다. 정확히는 아버지가 대표로 있는 회사가 그렇고 그런 회사라는 사실이 너무 싫었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