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이 고아성을 앞에 두고 이야기를 했다.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24회에서는 인상(이준)이가 바닥을 보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나란히 앉은 두 사람. 인상이는 갑자기 고백할 게 있다면서 말끝을 흐렸다. 그러자 서봄(고아성)은 "엄청난 유산?"이라며 생글생글 웃었다. 인상이는 서봄이 웃자 그게 더 무서웠다.인상이는 "그냥 주겠다는건 아니고... 너희 집에... 아니, 그냥 단적으로 말하면 냉정해지라는거야"라고 말했다. 서봄도 그 의견에 동의하며 냉정해야 유지하고 불려나간다며 고개를 끄덕거렸다.긍정적인 반응이 나오자 인상이는 "너도 같이 그렇게 돼 줄 수 있어?"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서봄은 갑자기 단호한 표정을 하고 "아버님 말씀, 한 줄 요약해볼까?"라며 그를 바라봤다.
인상이는 아내 눈치를 슬슬 살피고 있었다. 서봄이 그를 뚫어지게 바라보자 인상이는 숨을 내쉬며 고개를 돌려버렸다. 그녀에게 미안해 눈을 피해버린 것이다. 공부방에 있는 두 사람. 인상이는 "아직 제안을 한건 아니고. 작은 아버님이나 주영 누나네가 받아들일 수 있게 충분히..."라고 나즈막이 말했다. 서봄은 공개하지 않는 조건으로 합의금을 거절 못하게 많이 준다는거냐고 물었다.인상이가 맞다고 하자 서봄은 "아버님은 그걸 해결책이라고 생각하시나?"라며 언짢아했다. 그러나 그는 "현실적으로 가능하고, 타당하다고"라며 은근히 정호(유준상) 편에 서 있는 듯 했다.그는 당사자들 가정 형편을 생각해서 일단 그렇게 해놓는거라고 했다. 서봄은 혼자만 합의금을 받아버리면 그 돈 쓰기 좀 그렇겠다고 했다. 그러자 인상이는 "우리 좀 서먹한거 맞지?"라며 서봄의 머리를 매만졌다. 서봄도 지금의 분위기를 인정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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