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삼성증권은 LS산전에 대해 시장 기대를 크게 하회한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며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범수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 51% 감소한 4,861억원 174억원을 기록하며 당사 및 시장 기대를 크게 하회했다”며 “이라크 신규 수주가 지연되며 1분기 전력시스템 매출이 급감하고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자동화 사업부 적자폭이 확대되며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조한 1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2015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1,614억원으로 7.8% 하향한다”면서 “이익 추정 변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전했다.

그는 다만 “신규 수주가 지연되며 상반기 실적은 당초 예상을 하회하겠으나, 늘어난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장기적으로 ESS 및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른 이익 성장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하며, 주가 조정 시 매수할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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