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투가 필요한 스틴슨 ⓒKIA 타이거즈
호투가 필요한 스틴슨 ⓒKIA 타이거즈

[ 헤럴드 H스포츠=신다혜기자 ] KIA가 이번 주말 3연전은 SK와 경기를 치른다. 5월 첫 경기 양팀 선발은 스틴슨과 김광현. 지난 4월 1일, KIA vs SK 1차전 이후 딱 한달만에 스틴슨과 김광현이 다시 만난다. 1차전에서는 스틴슨이 승리를 채갔다.

스틴슨은 리그 첫 승리를 따낸 지난 1일 SK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좋은 시작을 보였다. 그러나 그것이 끝이었다. 5경기에 등판해 2승2패 평균자책점 5.34. 첫 등판이후 4경기 연속 홈런을 맞으며 모두 4실점 이상을 기록했다. 퀄리티 스타트도 시즌 첫 등판경기 1번뿐. KIA는 올해도 외국인 투수덕을 보지 못하고 있다.

김광현 킬러라 불리는 나지완의 시즌 타율은 타율 1할7푼4리 1홈런 5타점 5득점으로 심각한 부진으로 30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김기태 감독은 당분간 나지완을 대타로 기용한다고 했지만 나지완의 득점권 타율은 1할도 안되는 9푼7리이다. 30일 경기에도 8회말 차일목의 대타로 타석에 섰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극심한 부진에 빠졌지만 김광현에게 강한 건 부정할 수 없다. 지난 3시즌 동안 김광현에게 17타수 8안타 타율 0.371로 강한 모습을 보였고 이번 시즌 역시 3타수 1안타. 김광현도 5경기에 나와 3승 1패 27⅔이닝 18실점 15자책 평균자책점 4.88로 3승을 챙기긴 했지만 그다지 좋은 상태가 아닌 것을 감안하면 나지완 기용의 가능성도 보인다.

5할 아래로 내려간 승률로 4월을 마감한 KIA, 스틴슨이 다시 한번 김광현을 상대로 승리를 채가면서 5월 첫 경기에서 5할에 복귀 할 수 있을까.

byyym36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