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 H스포츠(日 도쿄)=박승환기자 ] 메이저 리그 출신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새 용병 후안 프란시스코(28)가 도쿄돔에서 성공적인 첫 데뷔전을 치렀다.

후안 프란시스코는 한신 타이거스와 맞대결이 펼쳐진 도쿄 돔 홈구장에서 열렬한 환영 속에 5번타자 1루수 출전하여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회말 후안 프란시스코가 타석에 들어서자, 관중석 여기저기에서는 프란시스코를 외치는 응원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맞이안 프란시스코의 첫 타석은 한신의 선발 후지나미 신타로의 137km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이후 두 번째 타석인 4회말 2사 3루의 찬스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프란시스코는 후지나미의 156km의 초구를 흘려 보낸뒤 제 3구 155km 직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두 번째 타석까지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중요할 때 터진 한방이 프란시스코의 데뷔전을 빛나게 만들었다. 7회말 요미우리의 4번타자 오타 다이시가 후지나미 신타로에게 2루타를 치고나가며 찬스를 잡았고, 후속타자 후안 프란시스코는 후지나미의 139km 커터를 받아쳐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이 적시타로 요미우리는 1-0으로 먼저 앞서나가는 점수를 뽑아냈고, 후안 프란시스코는 대주자 스즈키 다카히로로 교체되며 팬들의 뇌리에 남을만한 데뷔전을 치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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