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성매매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국세청 간부들의 성매매 비용과 술값을 국내 유명 회계법인 임원이 계산한 것으로 드러났다.서울 수서경찰서는 회계법인 임원 2명이 국세청 간부들과 술자리를 갖고 성매매 비용 등을 회계법인 임원들이 계산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경찰은 사건 당일 성매매 업소의 카드 매출 전표를 조사한 결과 회계 법인 임원 2명이 술값과 성매매 비용으로 400여만원을 결제한 사실을 확인했다.술자리에 자신들 밖에 없었다고 주장해온 국세청 간부들은 “개인적 친분으로 함께 술을 마셨을 뿐”이라고 말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관련 회계법인 측은 “개인적 친분 때문이지 로비 목적으로 술을 산 건 아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회계법인 임원이 청탁 대가로 향응 접대를 한 것인지 수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혐의가 확인될 경우 이들도 뇌물 혐의 등으로 입건하는 방안을 검토할 전망이다.앞서 지난달 13일 수서경찰서는 서울 모 세무서장 A씨와 서울지방국세청 과장 B씨 등 2명을 성매매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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