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박진우는 이응경에게 한국에 온 사실을 알리려다 좌절했다.2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최지영 연출/최민기, 김지완 극본) 14회에서 강도진(박진우)은 모친 양미자(이응경)에게 사실을 전하려다 차마 하지 못했다.이날 장세령(김세정)은 강도진을 찾아와 "의사를 하라. 내 남자가 의사였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고백했다. 그러자 도진은 자신이 개업한 카페의 초대장을 내밀었다. 화가 난 세령은 "초대장 하나 더 달라. 오빠 어머님한테는 내가 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도진은 "그러지마라. 어머님은 내가 지금 찾아뵙고 말씀 드릴거다"고 화를 냈다. 세령이 간 후 도진은 바로 모친을 찾아갔다.집 앞에서 기다리던 도진은 모친이 탄 차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때 마침 전화벨이 울렸다.양미자는 미국에 있는 줄 아는 아들을 향해 "혼자 집에 있는게 정말 씁쓸하다. 언제 돌아오냐"고 물었다. 그러자 도진은 반색하며 "그럼 돌아갈까요"라고 물었다. 미자는 "그게 무슨 소리냐. 미국에 있는 네가 어떻게 온다는 얘기냐"고 되물었다. 도진이 고백하려고 하자 미자는 비서와 잠깐 이야기를 하느라 이야기를 못 들었다.
이후 양미자는 "엄마가 먼저 할 얘기 있다. 오늘 너네 병원 교수님이랑 전화했다. 너 한국에 돌아오면 교수되는건 물론 의사까지 확실할 거 같다. 한국만 오면 걱정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아들이 의사가 되기만을 기다리는 사람이었다. 그런 모친의 모습을 보니 도진은 차마 말할 수가 없었다.이번에도 그는 자신이 한국에 와서 파티셰가 됐다는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그는 이 상황이 답답해 한 숨만 내쉬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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