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 H스포츠=최성화기자 ]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35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와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이하 웨스트 브롬)가 맞붙는다.

지난 8라운드에의 맞대결은 웨스트브롬이 2:1로 앞서고 있다가 42분 블린트의 동점 골로 2:2무승부를 거둔바 있다. 하지만 양 팀의 통산 상대 전적은 맨유가 12승 4무 1패로 압도적이다.

맨유의 상황맨유는 이번 시즌 리그 첫 2연패를 당하며( 첼시,에버튼전 0:1, 0:3패배) 상승세이던 분위기가 한 풀 꺾여져 있다. 하지만 갈 길 바쁜 맨유는 이번 경기를 꼭 승리해야 한다. 5위인 리버풀과의 승점 차이가 7점으로 4라운드가 남은 현재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얻는 것은 확정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4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맨유 입장에서는 3위 이내로 시즌을 끝마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지난 에버튼전에서 루니가 부상으로 빠졌기 때문에 이번 웨스트 브롬전에서는 오랜만에 반페르시가 오랜만에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부상에서 막 돌아온 만큼 팔카오 또한 선발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케릭의 부재로 인한 중원

웨스트브롬의 상황

중원은 케릭이 빠진 자리를 역시 블린트가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지난 2경기에서도 보여주었듯 블린트가 케릭의 역할을 맡기에는 부족함이있다. 맨유는 케릭이 있을때와 없을 때의 차이가 엄청나다. 리그에서 당한 7패 중 5패가 케릭 부재 시 생긴 패배일 정도로 의존도가 높다. 한 수 아래라고 평가 받는 웨스트 브롬 전이지만 맨유가 방심할 수 없는 이유이다.

웨스트 브롬은 최근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로 성적은 좋지 않다. 하지만 3연패 뒤 크리스탈 펠리스전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둔 후 리버풀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둬 좋지 않던 분위기를 바꾸었다. 또 강등권과 승점이 7점차이로 다소 여유가 있지만 남은 3경기중에 첼시, 아스날과의 2경기가 있기 때문에 혹시 나 모를 상황에 대비해야 승점을 더 쌓아야 한다.

하지만 최근 3경기에서 2골을 넣어 컨디션이 좋은 모리슨과 맨유에서 10년 이상을 뛰어 맨유를 잘 아는 플레쳐가 있는 점이 웨스트브롬입장에서는 해볼 만한 요소이다.

공격진의 침체가 웨스트 브롬의 입장에서는 가장 큰 골칫거리다. 팀 내 최다 득점자인 사이도 베라히뇨 선수는 지난 6경기 동안 득점이 없는 상태이다. 또 지난 5경기에서의 10실점인 불안한 수비진과 맨유 원정인 점, 17번의 맞대결에서 단 1승밖에 못 거두었다는 점은 웨스트브롬 입장에서는 불안한 요소들이다.

갈 길 바쁜 맨유에 웨스트브롬이 고추가루를 뿌릴 것인지 아니면 모두의 예상대로 맨유가 승리할 지 경기는 5월3일 일요일 새벽 1시 30분 (한국시간) SBS SPORT와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 된다.

<그래픽=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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