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시민들이 나무를 심어 탄소상쇄 숲을 조성하는 행사가 열린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5일 서울 강동구 고덕천변에서 ’어울림푸르림 탄소상쇄 숲‘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연만 환경부 차관,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을 비롯한 시민 1000명이 참가해 교목류, 관목류 등 총 4000본의 묘목을 심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30년간 총 196t 규모의 이산화탄소를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국민이 참여하는 ‘종이영수증 없애기 환경후원금’ 캠페인을 통해 6억9600만원이 조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2015~2017년 그린카드로 결제된 친환경제품 판매액 일부를 후원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조성된 환경후원금을 국내외에서 진행된 나무심기 활동에 활용해왔다.

정은해 환경부 기후변화협력과 과장은 “국민들이 친환경소비를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행동으로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 실천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