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완종 스캔들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5%포인트 하락해 30% 초반대로 집계됐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한국갤럽이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한 비율이 34%로 나타났다.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응답률 15%였다.
직무 부정 평가는 54%였고, 12%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는 지난주에 비해 긍정 평가는 5%포인트 하락, 부정 평가는 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대통령 직무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원인으로 인사문제(14%)가 가장 많았고, ‘성완종 리스트 파문’도 4%를 차지했다.
갤럽 측은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확산되고 이완구 국무총리 등 여권 주요직 인사들이 주로 피의자로 거론되면서, 부정평가 이유에 인사문제와 리더십 부족을 지적하는 사람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