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진다고 희망까지 질순 없다”애도 표해
[헤럴드경제 시티팀 = 조기성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은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아직 돌아오지 못한 9명의 이름을 부르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박 시장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꽃이 진다고 희망까지 질순 없습니다. 미안합니다. 기록처럼 행동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박 시장은 이어 “아직, 세월호에 우리가 있습니다”라며, “다윤이, 은화, 현철이, 영인이,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부자 권재근씨, 혁구야, 이영숙 씨”라고 실종자 9명의 일일이 호명했다.박 시장은 서울시가 세월호 분향소 자리에 마련한 표지석과 희생자 사진 등을 함께 게재했다. 앞서 박 시장은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기록한 책 ‘별이 되다’가 담긴 사진과 함께 “기록해야 기억합니다”라고 전했다.박 시장은 전날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정문 옆에 마련된 세월호 1주기 분향소 표지석에 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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