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완도에서 유기견을 키우는 할머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4월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완도에서 유기견을 주워 키우며 동네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임씨 할머니(가명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개를 사랑해 키우던 개의 이름인 '또또' 할머니로 불리는 임씨 할머니. 할머니는 15년 전, 남편과 사별 후 개를 키우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개마저 5년전에 죽고, 할머니는 거리에 버려진 유기견을 키우기 시작했다. 그러나 할머니는 개를 키우는게 아니라 그저 데리고만 있는 애니멀 호더인 상황. 할머니는 20마리라는. 자신이 수용할 수 없는 개의 숫자 때문에 식사도 할수 없었으며, 온 몸에 피부병이 돋은 상태였다.
개들 역시 위생상태를 비롯.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 특히 할머니를 잘 아는 고향 사람들은 할머니가 자식이 없어서 개들에게 의지하고 있는 것 같다고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할머니의 심각한 건강상태와 개들의 심각한 건강상태에 제작진이 나섰다. 제작진은 수의사를 불렀으며, 수의사는 개들이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기도 하다며 격리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고 밝혔다. 다행이도 할머니는 개들의 치료를 허락했으며, 개들은 15일-30일 정도면 치료가 가능하며, 이후 일반 가정집으로 입양이 될 것이라고. 그러나 할머니의 상태가 더욱 더 심각했다. 할머니는 개들에게 옴, 이, 기생충 등이 옮은 상황. 특히 할머니는 치매 상태가 의심되었으며, 검사를 하자 중증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에 제작진 측은 완도의 자원 봉사자들과 집을 깨끗이 치우고, 할머니와 함께 목욕탕에 가 목욕을 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후 정기적으로 할머니 댁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전문가 측은 할머니가 지나치게 많은 개를 키우는 것에 대해 인간관계에 대한 갈망을 가지고 있지만, 사람이 그 역할을 해주지 못해 지나치게 많은 개를 키우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