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2 방송 캡처
사진: KBS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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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하지혜 기자] 엄정화가 동생 엄태웅의 감성적인 면모에 고민을 보였다.12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엄태웅과 지온이를 만나기 위해 엄정화가 집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엄정화는 지온이와 단둘이 시간을 보내야 했다. 엄태웅이 저녁으로 먹을 만한 것을 사오는 동안 엄정화가 조카 지온이를 돌봐야 했던 것. 이때 엄정화는 온갖 말로 지온이의 마음을 사보려 했지만 안 돼, 결국 히든카드인 단 음식으로 유혹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엄태웅이 누나 엄정화가 좋아하는 메밀전병 등을 구입해 돌아왔다. 이렇게 엄태웅과 엄정화, 지온이 세 사람이 식탁에 앉아 식사를 했다.이때 엄정화는 제멋대로 밥을 먹는 지온이를 보며 “애를 못 키울 것 같다”며 만약 자신에게 아이가 있다면 아이에게서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을 거라며 걱정을 보였다.그에 자연스럽게 부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엄태웅은 “우리 다치고 그랬을 때 엄마가 얼마나 속상했을까”라며 홀어머니가 4남매를 키워야 했던 것에 안타까움을 보였다. 그러며 눈을 훔치더니 “이런 얘기 하면 안 된다”며 불현듯 자리를 비켜 눈길을 끌었다. 이런 동생을 본 엄정화는 “또 우냐”며 혹시 여성호르몬이 많이 나오는 게 아니냐고 타박했고, 그에 엄태웅은 “무슨 병에 걸렸나봐”라며 아줌마가 돼 가는 것 같다고 우스갯소리를 했다.

지온이를 낳은 뒤 더욱 엄태웅의 감성적인 면이 두드러지는 것 같다고 엄정화는 지적했고 엄태웅 역시 동조하며, 아이를 낳아보니 부모님의 마음을 알 것 같아서 말을 꺼낼 때마다 눈물이 난다고 웃음을 보였다.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엄정화는 그런 동생이 아줌마 같다고 타박하면서도 “귀엽게 봐 달라 지금은 초보 아빠고 아빠가 생각이 많이 나나보다”고 엄태웅을 아끼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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