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2011년 평창에서 개최된 이후 중단된 ‘한ㆍ중ㆍ일 관광장관회의’가 4년 만에 재개된다. 7회째를 맞게 되는 이번 회의는 4월 11일,12일 도쿄에서 김종덕 문체부장관과 중국 국가여유국 리진자오(李金早) 국장, 일본 국토교통성 오타 아키히로 대신과 관광관계자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다.

이번 한중일 관광장관회의는 지난 4년간의 정치적 환경 변화 등 외부 요인에도 불구하고 3국 간 관광 분야의 인적 교류가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데 따른 협력 강화가 시급하다는 인식에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는 우선 한중일 3국을 동아시아 역내 관광권으로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과제를 논의하고, 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중점 추진과제가 제시될 예정이다.

이번 제7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에서는 ▲한중일 관광교류 신시대의 개막 ▲‘비짓 이스트 아시아 캠페인(Visit East Asia Campaign)’ 전개 ▲한중일 관광교류의 질적 향상 추진 등 3가지 주제로 3국 공동선언문 발표와 관련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제7차 한‧중‧일 관광장관회의에 앞서 4월 11일(토)에 개최하는 한중 양자회의와 한일 양자회의에서는 양국의 공통 관심 분야와 실질적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 대해 김종덕 장관은 “한중일 3국을 하나의 역내 관광권으로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한중일 공동 상품 개발과 프로모션 추진 등 더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동아시아가 세계 관광의 새로운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하는 데 큰 의의를 갖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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