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전은혜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여성 비하 발언 논란으로 MBC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에서 자진 하차했다.14일 장동민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한 매체를 통해 “장동민은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한 사죄의 의미로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 자리에서 하차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장동민은 소속사를 통해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나의 바람과 욕심이 ‘무한도전’과 ‘무한도전’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누를 끼치지 않도록 미약하나마 후보 사퇴를 통해 잘못에 대해 뉘우치고자 한다”고 전했다.장동민의 하차로 인해 남은 식스맨 후보는 4명으로 압축됐다. 홍진경, 광희, 강균성, 최시원이 최종 후보로 출연한다.장동민은 이미 식스맨에 내정됐다는 말이 돌 만큼 유력 후보로 거론됐으나 지난해 8월 방송된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개 같은 X’ 등 욕설과 “여자들은 멍청해서 머리가 남자한테 안 된다”, “참을 수 없는 건 처녀가 아닌 여자” 등 여성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됐다.장동민이 여성 비하 논란으로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에서 자진 하차하면서 방송인 허지웅의 예언과 명필름의 심재명 대표의 sns글이 화제다.허지웅은 최근 '무한도전' 식스맨 첫회 특집에서 후보인 장동민에 대해 "뭔지 모르지만 조만간 아마 사고가 날 것"이라며 "빠른 교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장동민은 지난해 동료 개그맨 유세윤, 유상무와 함께 진행한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심한 욕설과 함께 여성 비하 발언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비난을 받았다.장동민은 지난해 업로드된 49회 팟캐스트 ‘옹꾸라'에서 코디네이터와의 일화를 이야기하던 도중 “진짜 죽여버리고 싶다”, “창자를 꺼내서 구운 다음에 그 엄마에게 택배로 보내버리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장동민은 코디네이터가 일을 잘 못한다는 이유로 “X가리 망치로 치고 싶다”, “씨XX 내장을 부모한테 택배로 보낸 다음에 먹게 하고 (싶다)” 등의 발언을 했다. 장동민은 유상무, 유세윤과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여자들은 멍청해서 머리가 남자한테 안돼”라는 말을 했다. 유상무가 비하라고 하자 “아냐, 진짜로 멍청해”라고 재차 강조했다.또한 장동민은 '옹꾸라'에서 "군생활 할 때 제가 너무 괴롭힌다고 자해하는 후임이 있었다. 왜 죽으려 했냐고 물었더니 '장동민 병장님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그랬다'고 답하더라. 그래서 내가 구둣발로 턱을 걷어찼다"고 밝혀 논란이 된 바 있다.또 장동민은 “여자들이 멍청해서 남자한테 안 된다”, “X같은 년” 등의 원색적인 욕설 등이 담긴 발언을 일삼아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이에 일부 청취자들이 불편함을 느꼈다는 의견을 제기했고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 측은 당일 방송분을 바로 삭제하며 사과를 했으나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장동민이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에서 자진하차한 가운데 영화 제작사 명필름의 심재명 대표는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성을 모욕하고 비하하고 혐오하는 발언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은 예능인들, 반드시 퇴출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끔찍하다”는 글을 게재했다.한편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는 길과 노홍철의 하차 이후 '무한도전'의 6번째 멤버를 뽑기 위한 것으로 21명의 후보를 8명으로, 다시 5명으로 압축한 가운데 장동민을 비롯해 홍진경, 광희, 강균성, 최시원이 후보로 출연 중이었다. 장동민이 이대로 하차하면 나머지 홍진경, 광희, 강균성, 최시원 등 4명의 후보가 남게 된다. 장동민 자진하차, 소식에 네티즌들은 ‘장동민 자진하차, 너무했네’ ‘장동민 자진하차, 다른 방송은?’ ‘장동민 자진하차, 진짜 자숙해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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