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권율이 숨겨진 본성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tvN ‘식샤를 합시다2’ 에서는 백수지(서현진 분)과의 약속 때문에 이상우(권율 분)에게 접근하게 되는 구대영(윤두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수지는 자신이 짝사랑하고 있는 이상우와 연결될 수 있도록 구대영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기 시작했던 것. 하지만 구대영은 평소 완벽해보이기만 하는 이상우의 모습이 어딘가 석연찮게 느껴졌다. 그러던 중 오랜만에 찾은 서울에서 만취한 이상우를 목격하게 되며 의심이 깊어졌다. 다른 사람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거친 모습이 엿보였던 것. 그의 진짜 모습은 결국 함께 축구를 하면서도 드러나고야 말았다. 이상우를 좀더 가까이서 지켜보기 위해 자신이 몸담고 있는 조기축구회 가입을 권유한 구대영은 슛을 놓치자마자 참을 수 없다는 듯 욕설을 뱉어버리는 구의 모습에 벙찐 모습이었다.
처음에는 당황하며 상황을 수습하려 한 이상우였지만 이내 구대영의 앞에서는 ‘무장해제’를 하겠다는 모드로 돌아섰다. ‘공무원’ 이라는 직업 때문에 항상 완벽하고 흐트러짐이 없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로 여기기 시작했던 것. 이날도 이상우는 구대영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축구 게임을 하던 중 연신 거친 욕을 입에 담아 맛깔 나는 ‘삐’ 처리를 자초했다. 우유를 병째 마시는 것을 거부하는 구대영에게 헤드락을 걸며 “깔끔 떠네” 라고 돌직구를 날리는 그의 모습 또한 훨씬 인간적인 면으로 보였다. 이상우의 ‘완벽한’ 모습 때문에 짝사랑을 시작한 백수지가 그의 본성을 알게 됐을 때의 반응이 기대되는 바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별뜻없이 보낸 이상우의 문자 한통에 좋아서 방방 뛰는 백수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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